전주 / Jeonju

2주 연속 전주에 다녀왔다. 전날 술자리에서 생긴 갑작스러운 의기투합으로…




똑같이 국립무형유산원에 차를 세웠다. 바람이 더 추워진 느낌이었다.



또 양사재에.. 이번엔 여름에만 가던 패밀리룸으로.



전일갑오 오픈런.



언젠가 또 낙서로 채워지겠구나 싶었다.



지난주 먹지 못했던 계란말이.




지난주 담지 못한 연탄 구이의 현장도.



폰트와 자간과 균형과 색상의 콜라보.



어딘가 낯이 익은 간판.



지나가다 마주친 전라감영양조장에서 시음을 하고 두 병을 사 왔다. 눈을 감고 레드와인의 향을 음미하라시던 사장님, 불을 끄고 먹었습니다.





양사재를 떠올리면 제일 먼저 생각날 것만 같은 온열기. 창호문 사이로 들어오는 외풍으로 서늘해진 공기, 그리고 멀리서 붉게 전해지는 온기. 그런 고요했던 밤의 정취가 아늑했다.



다음 날 아침, 또 오목대에 올랐다. 이번엔 정자에도 올라섰다.



중화산동 목로국밥.



태평소의 고장에서 와서인지 큰 감흥이 없어 아쉬웠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