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 Gangneung
posted on 2025.08.20
본의 아니게 한 달에 두 주 연속 방문하게된 강릉. 이번엔 휴가차.
바다를 실컷 보고 왔다. 근심 걱정 없이 조용한 해변에서 실컷한 해수욕도 즐거웠다.
해의 고도에 따라 달라지는 색의 바다가 아름다웠다. 가져간 책도 집으로 돌아오는 날이 되어서야 카페에서 조금 꺼내 읽었을뿐, 오랜만에 아무 생각 없이 실컷 웃은 시간이었다.
동해안을 따라 쭉 올라가는 코스로 강릉까지 올라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