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

4박 5일로 대관령에 다녀왔다.






발왕산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으로 올라가는 길.


정상에서 보드나 스키를 타고 내려오는 사람들을 구경할 수 있었는데, 중간중간에 다들 이렇게 앉아서 쉬길래 좀 걱정했다.


드래곤 피크에 도착해 내려 가기 전. 언제 출발했는지 가물가물했는데, 시간 체크용으로 유용했다.


리프트 마감 시간에 아슬아슬하게 걸쳐 올라간 골드 피크.



삼양목장으로 가는 길. 때마침 양희은의 가을 아침이 흘러나왔는데, 무척 잘 어울렸다. 잠시 딴 세상으로 접속한 기분이었다.



양대신 실컷 구경한 풍력발전기.


동해전망대까지 올라가느라 고생한 K3.


동해전망대에 올랐다. 강릉뷰보다도 산등성이를 보는게 더 즐거웠다.


강릉과 동해바다가 보였다. 경포호가 또렷하게 보여 신기했다. 마지막과 마지막-1으로 강릉에 놀러갔던게 생각났다.


발전기 뒤로 나무들이 다 꺾여 자란것을 보니


원래 바람이 많이 부는건지, 풍력발전기때문에 바람이 많이 부는건지 헷갈렸다.


광장으로 내려와 옥수수 라떼를 시켰다. 달아서 다는 못먹었다.


차를 진입하지 못하게 해놓은 곳으로 걸어갔다. 회장님 별장일까? 무척 개가 짖었다.


가을동화에 나왔던 준서 은서네집. 얼마전에 TV를 돌리다 가을동화를 봐서 그런지 더 짠했다. OST 도 실컷 들었다.


세월의 흔적을 이기지 못하고 많이 낡았다. 안에 이불이 있던데, 촬영 이후에 어떤 용도로 사용되었을까.



그리고 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봄 세트장의 위치가 생뚱맞다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청송에 지어졌던 세트장을 그대로 옮겨와 재복원한 것이라 한다.


다행이다. 바로 옆에 리조트를 끼고 촬영했을 거라 상상하니 감정이 도무지 이어지지 않아, 진짜 김기덕이 명감독인가??? 생각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