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노시마

여기저기 하도 많이 나와 머리 속에 각인된 그 배경, 에노시마에 다녀왔다.

어디선가 강백호가 운동 가방을 뒤로매고 서있을 것 같고 태양의 눈물 남자주인공이 서핑보드를 들고 걸어가고 있을 것 같았다.

안 좋은 추억, 좋은 추억 가득한 채 아마도 도쿄여행에서 시모키타자와와 함께 제일 기억에 남지 않을까.



에노시마역.


에노시마 섬으로 들어가는 길.


섬 안에서 저 멀리 바다가 보인다.


절벽 위의 상점들.


거제와는 다른 느낌.


해안도로를 따라 걸으면,


철썩철썩.


동굴에 들어갈 수 있는데, 거기서 초를 나눠준다. 꼭 인디아나 존스가 된 느낌.


에메랄드 빛도 남색 빛도 아닌 것이 마음을 콩콩.


유명하다는 에노덴을 타러.


에노시마역에서 기다리는 중.


에노덴 도착!


나무 마룻바닥의 엔틱한 차에서 바라보는 해변.


해안도로가 아닐땐 골목 사이사이를.


종점인지 기점인지, 후지사와 역.


다시 반대 끝편 가마쿠라 역으로 넘어갔다. 윽! 지브리매장에서 만난 엄청난 붉은 돼지들! 사오진 못했지만 직접 만드리라!


유명하다는 멸치덮밥, 시라스동. 멸치 사시미는 떨어졌다고 안 올려 주셨다.


가마쿠라 치비루. 맛은 그럭저럭.


보드를 자전거에 고정시킨 채 슝 지나가셨다. 서핑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는데, 나도 뛰어들고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