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다페스트

교통 월 정기권이 만료되는 날이 되었다. 한국으로 중순에 들어갈 것이기에, 5월은 정기권을 끊지 않으려한다. 이 말인 즉슨 프리패스 여행이 오늘이 마지막이란게야??? 아쉬운 마음에 카메라 메고, 맘 단디 먹고 집 밖으로 나섰다.



출퇴근 길 매일 오가는 트램 정거장.


오늘은 딱 한 정거장만 트램을 타고 내렸다. H5 를 타고 오부다에 갈 예정! H 라인 정류장에 있던 전광판. 글쎄 저 빵 한국돈 50원임ㅋ 헝가리 물가 최고! (물론 할인 전에도 100원ㅋ 헝가리 물가 최고!)


H5 를 타고 3정거장 가서 내렸다. 아 날씨 좋다~


오부다를 지키는 동상들.


아이코오 사람도 없고 좋네 좋아 시간만 좀 있었으면 카페 드가서 맥주 한 잔 하고싶었다.


살았을 수도 있는 아파트. 저기 안살고 지금 집 산건 잘한 일 같다.


부다 느낌 솔솔. 페스트 사진이랑 비교해봐도 재밌을 것 같아서리.


아흙 한국 가면 너무 그리울 쇼프로니ㅜㅜ


다시 버스를 타고 batthyany ter 로 왔다.


강건너 국회 의사당도 보이고.


M2 를 타고 이케아에 가기위해서!


이건 사서 한국 가져갈 수 없는 것들.


쇼룸 구경 끝나고 본격 창고 내려가기 전에 미트볼과 맥주! 크렌베리 그레이비 미트볼은 못잊을게야 흑


누가 찜기 외국가면 없을거라고해서 한국서 사온 찜기 외국에서도 팝니다 비슷한 가격에 -.-;;;



이케아 창고는 참 언제봐도 두근두근한다.


쇼핑하고 나와서 이케아 도넛 먹으러 줄 섰다. 300원도 300원이지만 이 핫케잌가루맛 도넛이 너무 맛있다. 내가 딱 좋아하는 도넛 맛.


오늘의 득템은 차 우리는 기구랑, 불꽃 얼음판이랑, 요 관절인형 으흐흐


자 keleti 역으로 다시 M2를 타고 돌아와 본격 4호선 여행을 시작했다. 4호선이 개통된지 한달이 돼가기에!


전동차는 M2 랑 똑같이 생겼는데, 역은 삐까뻔쩍함 그리고 전차가 약간 스무스하게 달리고 있었다.


4호선 종점까지 갔다가 다시 돌아와 4번트램 종점에서 내렸다. 여기서 버스 한번 갈아타고 kopaszi gat 에 가기 위해!


kopaszi gat은 부다사이드 남쪽 다뉴브 변에 반도형으로 툭 튀어나온 길디 긴 공원. 이때부터 날씨 눈치를 챘어야했는데…


좀 걷다보니 폭우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그래서 카메라를 접고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는 버스 아무거나 잡아탔다.


다행히도 지하철역에 데려다 주었다ㅜㅜ 다시 M4 타고 집으로 와 영화언니 댁으로 삼겹살파티를 하러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