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매물도와 바람의 언덕

경치 좋은 곳에서 독서해보자는 취지로 길을 나섰다. 독서도 실컷 하긴 했지만, 실컷 탔다.. (어쩌지 엉엉 겁내 탔어 엉엉)

소매물도에 갔다가, 바람의 언덕을 들러왔다. 날씨도 좋고, 책도 재밌고 즐거운 여정이었다.



아침 일찍 도착한 저구항의 모습.


날씨 겁내 좋던 저구항.


평상에 앉아 독서 시작. 천명관씨의 고래를 드디어 읽기 시작했다.


배시간이 다 되어 소매물도로 출발.


소매물도 도착.


스에에엘카




점심먹긔


등대섬 가긔


등대섬에 가고싶었지만 물때가 안맞아 못갔다.. 대신 발담그고 첨벙첨벙 놀았다. 아! 거제와서 본 물 중 가장 깨끗하고 시원하고 비린내 안나는 무지막지하게 들어가고싶던 바다였다!


신남


양심거울에 위배되지 않게 하루종일 쓰레기 들고다녔다


겁내 힘들게 돌아갔던 남매바위


배시간 기다리면서 또 다시 독서


바람의 언덕에 당도하여. 예나 지금이나 변한건 사람뿐


해가질락말락하니까 하늘이 무지 예쁘던 무보정의 사진 (물론 여기의 모든 사진이 무보정이다-.-;)


소매물도의 갈대밭과는 다른 느낌의 갈대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