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 Mundo

Jimmy Fontatna [Il Mondo] 1965.04 발매

영화가 생각난건지, 음악이 생각난건지.

비는 없었지만, 바람부는 밤에 끊임없이 생각나는 곡이었다.

아무래도 가을에 더블린을 못가게 된 그 아쉬움때문이 아닐까도 생각.
주말내내 유닉한 색감의 예술작품을 골라내다보니 생각났는지도 모르겠다.

돔놀 리슨과 사카이 마사토가 닮았다고 생각해왔는데, 막상 영화의 한 장면을 보니 그 느낌이 더해진다.
얼른 한자와 나오키 시즌2를 시작해야하는데.

어쨌거나 덕분에 홉하우스 13 라거를 사와버렸다. 긴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