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코 / Psycho
posted on 2026.09.05
1960 / Alfred HITCHCOCK / IMDb
★ 3.9
드디어 마주한 걸작.
예전 Hitchicockofy 연구를 해볼 때 수없이 매만지던 포스터인데, 이렇게 10년을 간당간당하게 채울때쯤 그 마음의 빚을 갚았다. (물론 아직도 갈 길이 많다.)
서스펜스를 쌓아가는 방식이 흥미로웠다. 자넷 리가 화들짝 놀라는 장면을 수없이 봐왔어도, 그 이후의 극이 그렇게 전개될 것이라곤 생각치 못했다. 주인공을 따라 길을 잘 따라 가고 있었는데, 갑자기 홀연히 홀로 남겨진 기분이 들었다.
히치콕 본인이 직접 출연해 찍은 트레일러가 영화를 완성시키는 느낌이다. 정말 웃긴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