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 Michael
posted on 2026.05.29
2026 / Antoine FUQUA / IMDb
★ 3.3
드디어 미루고 미루던 마이클을 관람했다. <보헤미안 랩소디>와 <베러맨>의 영광을 다시 한 번 체험하러 영화관으로ㅎㅎ…
영화 자체의 만듬새가 나이브한 면이 있어 아쉬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MJ라는 존재 자체가 가진 파워가 어마무시해 그냥 하나의 콘서트처럼 두 시간을 즐기다 왔다. 영화관 맨 뒷줄에 앉은 덕분에 신나게 리듬을 타기도 했다. (덕분에 고요한 영화관을 빠져나오며 “호우"에 맞춰 발을 들어올리다 어둠 속에서 마주친 다른 관객의 실루엣에 동공지진이 일어나긴 했지만ㅋㅋ…)
제작 과정에서의 어쩔 수 없는 잡음들 덕분에 영화가 많이 잘려나가고 뒤죽박죽이 되어버렸지만, 2편에 대한 예고 없이 1편에서 모든 희와 비를 담는 것이 더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잭슨 패밀리 중 한 명인 “자파르 잭슨“이 주연을 맡았다는 것 까지가 씨네마였다는 생각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