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더 마더 시스터 브라더 / Father Mother Sister Brother

2025 / Jim JARMUSCH / IMDb
★ 3.4

티케팅에 성공해 ㅁㅁ와 함께 보게 되었다.

베니스 황금사자상은 영화빨이 아니라 짐 자무시에 대한 공로상이 아니었나 아쉬움이 좀 남았다. 그런 점에 있어서 칸에서 미끄러진 데는 다 이유가 있었고, 이젠 작품성은 베니스가 아니라 칸을 봐야하는 건가 하는 생각이.

세 개의 챕터로 나눠지는데 첫 챕터를 제외하고서는 좀 아쉬웠다. 첫 챕터 자체도 아쉬웠는데. 조금의 변주가 챕터를 바꿔가며 이어지는데, 그 유머와 리듬이 나와는 잘 맞지 않았던 것 같아. 소모되는 캐릭터들도 아쉬웠다. 게다가 전날 피로를 잘 풀지 못한 탓에 마지막 챕터에선 좀 드르렁하기도..ㅠㅠ

가장 가깝고도 가장 먼, 참 어려운 관계에 대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