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티멘탈 밸류 / Sentimental Value
posted on 2025.09.19
2025 / Joachim TRIER / IMDb
★ 4.0
요아킴 트리에 감독에 정신을 잘 못차리겠다. 그 감성과 만듦새에 항상 너무 취향을 저격 당한다. 그래서인지 35mm 필름에 담았다는 멘트조차도 고깝지 않게 고개를 끄덕였다. 그라면 그럴 수 있지. 노르딕 에드워드 양의 느낌이랄까.
누가 대신해줄 수 없는 화해. 해결해야 내가 살게되는 게임이라면, 직면해내고 마음의 짐을 더는 수밖에. 가족이라면 더더욱.
아이맥스관에서 봤는데 B열 끝쪽이라 관람히 굉장히 어려웠다. 오른편에 투사된 한글 자막은 포기하고 화면 하단에 표기된 영문 가로 자막을 봐야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았다면, 정말 좋았던게 아닐까.
배우들의 연기도 정말 좋았다. 대부분 다 좋았는데 뻔할 뻔자라 생각하는 스텔란 스카스가드 연기가 정말 좋았다.
엔딩곡의 여운이 오래 남아 영화제 기간 동안 틈틈히 들었다. 40대가 되기 전에 노르웨이를 가볼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