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드 / Wicked: Part I
posted on 2025.06.01
2025 / Jon M. CHU / IMDb
★ 3.3
뮤지컬도 충분히 타이트하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영화로 옮겨진 위키드는 더 널럴해졌다. 음악도 안무도 뮤지컬이 더 꽉찬 느낌이 들기도해 이상했다. 게다가 좀 겉도는 것 같은 VFX가 가장 아쉬웠던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대와 영화를 가르는 가장 큰 차이에서 오는 “클로즈업된 편집된 얼굴들"을 볼 수 있다는 것이 좋았다. 미묘한 감정의 서사를 그대로 드러내주는 영화적 표현이 도움이 될 때가 있었다.
자주 눈물을 핑 고이던 외강내유의 소녀가 빗자루를 타고 날아오르기까지.
그래도 160분은 너무 길어 아쉬움이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