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2 / I, the Executioner
posted on 2024.11.24
2024 / Seung-wan Ryoo / [IMDb]https://www.imdb.com/title/tt30287778) / KMDb
★ 2.9
영화적으로 꽝꽝이라고 생각했다. 올드한 캐릭터, 올드한 구도, 올드한 유머, 올드한 대사, 올드한 음악, 결정적으로 늘어지며 당김이 없는데 추석 연휴 텐트폴 영화로 영화관을 점령했다는 것이 가장 별로인 부분이었다. 영화가 말하는 이상과 영화의 외양이 과연 일치하는 영화인가, 물어보게 된다.
베테랑2는 실패하고 범죄도시 시리즈는 여전히 희망을 거는 이유가 무엇인가를 생각해보면, 영화라는 매체 자체가 갖는 통쾌한 경험에 대한 센스의 차이라는 생각이다. (범죄도시도 내리막길 같아 보이지만..)
하고자 하는 말이 있다면, 그 말의 가치에 내가 누가되지 않도록 스스로 끊임없이 영화에 대해 탐구하고 공부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시간이었다. 그리고 그 화살의 방향을 나에게로도 돌려 스스로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야겠단 생각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