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펜서 / Spencer

Spencer / 2021 / Pablo Larrain / IMDb
★ 3.3

촬영, 음악, 미술, 연기, 의상, 보정, 모든게 괜찮았는데 작위적인 구성과 대사가 영화를 망친 느낌이다. 때때로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연기가 튄다고 생각될 때는 있었지만.

3일간의 기록을 다루면서도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모두 자극하고 상상하게 만드는 능력이 좋았다. 시간 가는 줄은 몰랐지만, 여러모로 아쉬움이 남는다.

세 번의 예매취소 끝에 결국 개봉일에 보고 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