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즈 / Rise of the Guardians

Rise of the Guardians / Peter Ramsey / 2012 / IMDb
★ 3.3

의인화는 너무 재밌어! 우리의 동장군이 이렇게 귀여울 줄 상상조차 해보지 못했는데.

영화가 끝나고 엔딩 크레딧에 흐르는 르네 플레밍의 곡이 너무 좋아, 영화가 끝나고도 한참을 돌려 들었다.

유치하고, 오글거리고, 공감능력 제로에 무척 평면적이지만 왜 재밌게 봤을까. 일말의 동심이 남아있던걸까. 입체적인 스토리의 스핀오프가 나올 수 있다면 좋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