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 오브 갓 / City of God

City of God / 2002 / Fernando Meirelles, Kátia Lund / IMDb
★ 4.0

2022년의 첫 영화는 시티 오브 갓으로 시작.

우리나라의 많은 범죄 영화, 오락 영화의 줄기의 시작을 본 느낌이었다. 무척 재밌게 봤다. 내용이 재밌었다기보다, 구성과 리듬이 무척 좋았다.

실상의 도돌이표가 잔인하다. 끊어낼 수 없는 현실의 냉혹함. 가볍지만 가볍지 않은 리듬으로 풀어내는 솜씨가 일품이었다.

배우들의 열연도 좋았다. 어색함 없이 모든 연기가 극에 녹아든다.

삶은, 삶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