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럽

★ 3.5

생각한 것보단 괜찮았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뭐야 벌써 끝이야? 할 정도였다.

산디과에서 본 것 같은 남자 주인공과 왠지 만나면 무서울 것 같은 미국 언니가 잘 이끌어준 덕이다.

다른 건 차치하고, 두 가지가 좋았는데 첫째는 모든 것이 이미지라고 말해주는 영화, 그리고 둘째는 끝끝내 진실을 말해주지 않는 식스였다.

무엇이 되어야 할 지 모르겠다. 뭐가 하고싶은지도 사실 잘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