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구왕

★ 3.4

디펜스 전까지 찔끔찔끔 볼 때는 무척 재밌었는데, 다 끝나고 마저 보니 으… 기분 탓이겠지.

그나저나 안재홍씨 연기 정말 맛깔난다ㅋㅋ 대사 톤이 아니 어떻게 저렇게 소화한담 놀라버렸다. 이참에 응답하라까지 봐야하나 고민을ㅋㅋ

아 후기 쓰기 귀찮다. 캠퍼스의 정취를 느끼며 저예산의 풍미를 느끼고 감독 및 스탭, 연기자 모두의 고단함을 느낄 수 있었다.

미래의 내가 24살의 나로 돌아간다면. 더 열심히 영화를 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