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리쉬맨

★ 3.3

요며칠 신경쓰이던 일이 있었는데, 이 영화의 스토리텔링 방식에 눈이 번쩍 귀가 번쩍 열렸다.

뭔가 상투적이고 진부하지만 그 진심이 전해져오면 상투든 진부든 스륵스륵 다 허물어져 버린다.

The Englishman Who Went Up A Hill But Came Down A Mountain 이란 제목을 허물지 말고 개봉했었더라면. 아쉽다.

생각해보면 웨일즈엔 가본적이 없다. 아쉽다. 카디프는 들려볼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