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 사수 궐기대회

★ 3.6

우와. 정말 처음부터 끝까지 이렇게 힘차게 쭉 내달리는 영화는 정말 오랜만이다. 배우들도 찍는 내내 고생이 많았겠구나 싶다.

나역시 태일이처럼 오랫동안 이 영화를 기다려왔는데, 그 시간이 아깝지 않아 좋다.

B급이라기엔 약한 A-급 영화인데, 그 순수함에 나도 모르게 피식피식 거렸다.

정말, 3시간씩 자며 코피를 바가지로 2년을 흘리면 그게 되긴 되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