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치 드렁크 러브

★ 3.8

마약한 듯 헤롱대는 영화다. 어지러운 음악에 어지럽히는 대화의 합이 혼을 쏙 빼놓는다.

지난번 연애의 목적 GV 에서 유림을 위해 박해일이 참고한 영화가 펀치 드렁크 러브라 해 보게되었다. 이해가 되면서도, 이해가 되지 않는 대목이다.

너무 답답해 그 인생이 집약된 폭력성이 개연성 넘쳐 영화가 아주 명확해진다.

꼭 8주 뒤에, 백만 마일리지를 받았기를 기원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