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가 들린다

★ 3.5

고교를 졸업하고 대학에간 여름방학까지, 고교를 계속 되돌아보게되는 그 설렘이 그대로 전달되어와 나도 어찌나 설레고 아련했는지 모른다.

나의 행동들을 곱씹어보면 감성도 필요없이 아주 이성적으로도 확실히 티가 났을텐데, 왜 그때의 나는 감성에 젖어 눈치채지 못했을까.

오랜만에 풋풋한 영화 잘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