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반점

★ 3.7

생각치도 않은 따뜻한 이야기에 깜짝 놀랐다.

오래된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한 장면 한 장면 정말 공들여 만들었구나 느낄 수 있다.

어설프고 얼기설기한 맛이 없지 않지만 따뜻한 캐릭터들이 모여 얼기설기 전개해나가는 것이 사이사이를 꽉 메워주는 것만 같다.

다시 돌아갔다. 돌아가고 돌려보냈음에도 환히 웃고있는 주인공들이 대견하고, 부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