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베트남

★ 3.4

결국 아무 해결도 해주지 못한 채 불씨만 내리고 떠나는데.

미국 스스로의 반성을 ‘미국식대로’ 하려 했다 변명하더라도 그게 참 쉬이 받아들이기가 힘들다. 우리 또한, 전쟁에 참여했던 주체로써 참 왈가왈부할 수가 없고.

그가 외친 우정과 신뢰의 바탕이 무엇이었는지는 몰라도 나조차도 쉽사리 간이며 쓸개를 내놓을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