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파도

★ 3.2

당시엔 분명 굉장히 신선하고 재밌는 것으로 유명했는데 지금와 되돌이켜보면 도대체 어디가, 란 생각이 든다. 트렌드와는 거리가 있는 코미디같지만 전형적인 트렌드였던건가. 흠.

여튼. 소재는 번뜩였으나, 단 하나도 소재를 살리지 못한 작품이라 생각한다. 끈끈한 정도 툭툭 끊어져보이며, 단 하나도 마음에 드는 구석이 없다.

그저, 김복남의 시작이 이랬던걸까만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