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에 대하여

★ 3.5

참 일직선같지 않은 사람들이다. 누구의 잘못이 먼저였을까 그 처음을 찾으려해도 감을 잡을 수가 없다. 태어나길 악으로 태어난건지, 에바가 악으로 만든건지 그 원인을 파고들 수가 없다.

고로 그녀가 당하고 있는 고통을 지금 당장 억울해 보인다고도, 그럴만하다고도 말할 수 없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