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리틀 선샤인

★ 3.8

푸하하! 할리우드가 이런 영화를 만들어 냈다는게 믿기지 않는다.

결국 인생이 저 가족처럼 멈춰 있는 차를 힘을 모아 밀어 굴리고, 차가 금방 떠나기 전에 올라타고 서로 위로해주는 그런게 아닐까도 싶다.

곳곳에 유머가 가득한데, 처음에는 시시콜콜했으나 그 끝이 창대하구나!

특히나 리틀 미스 선샤인 후보의 올리브의 연기에 감탄하고 부러웠다. 우리나라에 저렇게 똑부러지는 연기를 하는 아역이 있던가.

여튼 오랜만에 즐겁고도 훈훈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