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와 앨리스

★ 3.4

미묘하고 어지러운 감정선이 잡혀도 그 근간이 흔들릴 수 없는, 말하지 않아도 아는 관계들이 있다. 그런 관계들이 모이고 모여 세상을 포기하지 않고 끝없이 나아가게하는 원동력이 되는 것만 같다.

시기하지 않고, 위로와 힘이 되어주면 가끔씩 마이너스는 있어도 플러스가 그 모자람을 채워주는 양수로만 가득한 세상이 올 것만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