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 미니츠

★ 3.3

진정 널 위한 것인가 내 욕망을 위한 것인가 분간되지 않는다. 하물며 그 음악이 네게 합당한 것인지, 해서는 안되는 것인지조차 판단이 서질 않는다.

크뤼게는 너무나도 많은 것에 대한 답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모래 위의 누각처럼, 숨겨진 비밀 위의 답은 독이 되어 돌아올뿐이다.

애써 이끌지 마시라. 이끌지 않아도, 내가 이끌리고 싶으면, 알아서 이끌려 갈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