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 3.9

보는 내가 이렇게 설레고 안타까운데 본인들은 얼마나 아련했을까.

아름다운 것을 아름답게 남기기 위해 내가 손대지 않는 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일인가. 에고고!

배우들이 너무 푸르딩딩하니 이뻐서 더 즐겁게 봤다. 아마도 수많은 사람들이 영화 속에서 본인들을 찾는 재미가 쏠쏠했을 것 같다. 여럿, 마음 따뜻해졌겠구나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