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프

★ 3.3

더 재밌을 수 있었던 이 영화가 밋밋해진 것은 하나로 역부족해보이자 다른 사랑을 끌여들였기 때문이다.

말과 기수의 이야기로만 꽉꽉채워 이끌어나갈 수 있었다면야 더 몰입이 되고 이입이 되지 않았을까.

2시간의 영화보다, 마지막 1분의 루나의 실제 경기 장면이 더욱더 감동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