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를 사랑합니다

★ 3.9

소년소녀가 나타났다! 노의 탈을 쓴 소년 소녀다!

누구나 사랑이란건 두근두근한 것이고 누구나 이별은 가슴 아픈 법이다. 그들이라 해서 그네들이 겪는 노년, 처음 겪는 시절인 것을.

어떤 영화에서 인간의 유한은 신마저 부러워한다던데. 그렇다해서 뭐 내가 무한하고싶다 그런게 아니라, 유한하고는 싶으나 해보지 못한 길에 대한 아쉬움이.

p.s. 그나저나, 영화 속 그 골목은 도대체 어느 동네길래 웬만한 영화마다 다 나오는게야! 궁금하게시리. 마치 모든 영화가 이어지는 느낌이다.. 낮과 밤엔 그랬던 그 동네가.. 새벽엔 이런 일이 있었구나.. 하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