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픽처

★ 3.2

헐리우드에서 찍었어야 했어..

빅 픽쳐는 책으로도 참 그저그렇게 읽었는데 영화는 심지어 그 책만도 못한 듯 싶다. 보통의 경우 책의 내용이 방대하니 영화에서 자연스럽게 생략하곤 하는데 이 영화에서의 생략들은 새로운 얘기와 원인들을 만들어낸다. 원작을 읽지 않고봤다면 주인공을 완전히 다르게 이해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