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한번째 엄마

★ 3.3

스피디한 감정전개에 의아해지기 마련이지만, 하긴 적당한 스피드였다면 오히려 늘어지고 지루해졌겠지.

뻔하디 뻔한 신파이건만 그래도 마음 한켠이 따뜻해지는 건 어쩔 수가 없나보다.

새로운 시각에서의 탄생이 흥미롭다. 나 역시, 영화 <가족의 탄생> 을 떠올렸는데 뭔가 생성부터 한 번 꼰다는 것이 주는 매력이 꽤 큰 것 같다. 아 물론, 재료가 좋아도 어떻게 조리하냐에 따라 맛이 좌우되겠지만.

아! 김밥에 떡볶이 먹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