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자들

★ 3.5

이거 무서워서, 앞으로 배타고 여행 다니겠나.

다른 것보다도, 임창정의 연기가 좋다. 물론 역할과 별개로 뭐랄까, 정말로 고단해보인다랄까나.

조금만 비겁해지면 살기 좋은 세상이라며 같이 편하게 살자던 하이라이트에서의 최다니엘의 속삭임이 좋았다. 항상 들려오는 회유의 속삭임들이 있다. 아주 달콤하고 편해보이는 그 속삭임에 넘어가기 십상인데, 누가 해주신 말처럼, 마음은 비우고 생각은 냉철하게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