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로

★ 3.4

프라하에서 부다페스트로 향하는 기차 안에서 보게되었다. 철컹거리는 기차는 에어컨이 고장나 사우나 일보 직후.

심심하게 살아가는 것이 합리화인지 진정한 자기만족인지 아직도 난 잘 모르겠다. 하루하루의 행복과, 종점에서의 행복 중 하나만 선택해야 한다면, 아 그것은 너무나도 어려운 질문.

일본의 담백하고 정갈한 백반을 먹은 느낌이다. 아, 난 커서 뭐가되지? 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