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트 어웨이

★ 3.3

십년의 공을 끝없이 패스하다 드디어 골인한 느낌이랄까!

극한의 상황이 종료됬을 때 밀려올 허무감은 상상할 수도 상상되지도 않는다.

그나저나 프로듀싱이 어떻게 되었을 지 무지 궁금하다. 촬영 순서는 어떠했으며 촬영 방법이라든 여러가지 제작 과정이 무지무지 궁금하다.

어찌되었건, 우리 모두는 각자가 만든 단지 보이지만 않는 섬에 홀로 살아가고 있다. 표류에 어떻게 대응하고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는 우리 스스로만 알고, 해결할 수 있는 것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