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당거래

★ 3.3

잘 나가다가 결말이 아쉽다!

수많은 학자들이 본인들의 평생을 다 바쳐 추구했던 진실들도 어쩌면 누군가의 손짓 하나로 왜곡되어 버릴 것이라 생각하면 내가 지금 뭐하고 있는건가 싶지만… 어찌되었건, 진실이 존재한다는 자체만으로도 추구하고 쫓는 것은 올바르다.

무를 향해 계약과 계약이 성사되는 모습이 어쩌면 내가 요즘 가장 고민하는 그것과도 닮아 즐거이 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