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작

★ 3.1

추억의 부스러기에서 보고선 꼭 보고싶었건만, 의지가 없었는지 용기가 없었는지 여튼 늦게나마 보게 되었다.

꽤나 심심한 영화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 빛의 사용이 너무 좋고, 몇 곡 빼고선 OST 가 무지 좋다. 특히 cg를 위해 기본 촬영당시 조명으로 효과를 준 것 같은데 어떻게 요렇게 자연스럽게 찍었을까! 신기하다. 그리고, 젊은 송윤아란! 아! 정말 아름답다.

얼마전에 본 친니친니가 떠오른다. 분명 비슷한 상황에 놓인 주인공들이건만 상이한 결말을 보면서, 꽤나 씁쓸했다. 어느게 현실인것인지!

여튼, 마스터피스치고는 좀 약하지만, 어쨌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