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러스라인

★ 2.9

한국판 코러스라인도 이렇다면 실망인데.

다른 무대가 필요 없이, 계속 스테이지만을 영화 속 배경으로 하는데 자칫 지루할 수 있었는데 실제로도 지루했다.

뮤지컬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스토리든 안무든 음악이든 무대미술이든 무엇하나 특출난 것이 없다.

스릴러와 같은 박력의 떼춤이라도 있었다면 좋았을것을

어찌되었건 결말은 (아주 조금) 인상적이다. 코러스라인을 뽑는 것이지만, 실제 무대를 보면 금빛의 코러스들이 무대를 꽉 채운 것을 볼 수 있다. 그것들이 주는 의미를 잊지 않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