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의 성

★ 3.4

어떤점에선 영화 클래식과 닮았다고도 할 수 있겠지만, 허술해보여도 더 견고한 것 같다.

지금까지 홍콩반환을 주제로 한 것들중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김전일의 암굴왕편이었는데 유리의 성으로 바뀌어야 할 것만 같다.

두 가지의 좋은 교훈을 얻었다.

지금의 편의가 결코 내 의지로 얻어진 것이 아닌, 기성 세대들의 피와 땀이 배인 노력의 결과라는 것. 그리고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용기를 가지라는 것.

아! 얼른 8월이 오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