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플라이프

★ 4.1

인물들 바라보는 카메라가 너무 따뜻하다. 영화를 만드는 사람이 따뜻하지 않고서는 불가능한 일이었으리라.

굉장히 즐겁게 봤다. 길지도 짧지도 않은 적절한 호흡의 편집이 보는 이로 하여금 편안함을 느끼게한다.

인물의 대화를 찍을 때 사용한 핸드헬드 카메라도 너무 좋았다.

영화 시사회가 끝나고, 멋지게 수트를 차려입은 로저가 아타오의 손을 꼭 잡고 저 멀리 걸어가는 모습이 너무나도 보기 좋았다. 마치 연인처럼!

영화가 끝나고 바로 버스를 타러가야해서 허겁지겁 나왔다. 버스에 올라타서 숨을 돌리는데 문득 뭉클했다.

존경하고 싶다. 얼른 존경의 대상을 찾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