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 힘

★ 3.4

놀란점은, 백종학씨였구나! 이름이. 한번 봐서 알고는 있었지만, 막상 다른 작품에서 보니 그 이름이 낯설다.

무엇이 강원도의 힘일까. 영화 속에서 느껴지는 강원도는 말랑말랑한 기운빠지게 하는 도시인데 말이지. 그렇게 기운을 쏙쏙 빼가는게 진정 강원도의 힘이란 말인가?

서로 다른 스토리, 물론 그 두 스토리를 이어주는 강력한 매개체는, 역시 사랑이지.

여행지에서 우연히 만난 사랑을, 좋게 표현하면 세렌디피티나 비포선셋이 되겠지만,

가장 현실적인 만남은 “강원도의 힘”이 아닐까 싶다.

현실을 바라보자니, 마음이 아린 영화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