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로비츠를 위하여

★ 4.2

별 다섯 개로 영화를 매겨야 한다면, 별 여섯개를 주고싶다.

만감이 교차한다. 이 영화에 얽힌 여러가지 에피소드들이 있는데, 그 중 하나는 전주에 놀러갔을 때 영진 언니 어머님의 배려로 오스갤러리에 갔다온 것이다. 그날 저녁 다시 대전으로 돌아오는 기차 안에서, 너무나 황홀해 눈을 붙일수가 없었다.

DVD를 통해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이 영화에는 생각보다 많은 CG가 들어갔다. 이런 소소한 CG라면, 인생을 바쳐도 좋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