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쭐

‘배울거라면서요?’ 라는 한 마디에 또 깜짝 놀라고야 말았다.

왜 나는 매번 혼나기만 하는지 모르겠지만, 즐거운 혼남이라 기쁘다. 자주 혼나고 싶다.

그 생각에 오늘 하루동안 지난 겨울을, 오늘 하루를, 그리고 이번 봄을 다시 한 번 찬찬히 되짚어 본 하루가 되었다.

덧. 으ㅠㅠ겨우내 김수지닷컴을 개편하고 싶었는데 아무래도 5월 이후에나..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