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vember, 2020

26, November (Thu)

내일까지, 이번주 주말까지, 다음주 언제까지. 자꾸 추후로 듀를 박는 나날이 계속되고 있다. 이렇게 매니지먼트를 못하다니 좀 자책감도 들고. 그래도 그 여정이 기쁘다는게 좀 웃겨 자주 피식거렸다. 서승호 셰프님의 추천 까망베르 치즈를 받아왔고, 저녁으로는 학짬뽕을. 하루종일 통영에서의 3일이 너~무 재밌었다고 이모들과 엄마한테 칭찬을 받았다. 아직도 어리광이 즐겁다니!

25, November (Wed)

통영에서 대전으로 올라왔다. 여운이 길었던 3일. 이번주 그리고 다음 주가 무척 바빠 다행이란 생각을 했다.

22, November (Sun)

또 후회를 쌓는다. 살구가 갔고, 짐을 쌌다.

21, November (Sat) 🚴

살구가 가고싶은 데로 가라하는 산책은 처음이었다. 덕분에 학교를 두 바퀴는 돈 것 같지만. 커프를 끝냈다.

20, November (Fri)

살구와 짬을 내 다녀온 산책이 좋았다. [삭제]

19, November (Thu) 🥗

밤에 놓친 모기때문에 늦은 새벽에 오른 손이 퉁퉁 부은 채 일어났는데, 결국 잡지 못하고 오후에 집에 돌아와서야 잡았다. 2021년도 문화재청 캘린더가 도착했다. 살구와의 저녁잠이 무척 좋았다. 며칠동안 몸이 으슬으슬 안 좋았는데, 좀 쉬니 다시 돌아오는 것 같기도 하고. 하루종일 배가 고프다. 잘 챙겨 먹었는데.. 큰 일이다.

18, November (Wed) 🚴 🥗

역시나 많이 지우고 많이 채운 하루. 살구가 걱정되서 학교에 있어도 계속 신경은 집에 있는 느낌이었다. 낮밤으로 회의가 있었고, 집에 돌아와 남은 코코를 봤다. 휴대폰에 카톡과 알람이 가득 밀린, 무척 졸린 옆요일이었다.

17, November (Tue) 🚴 🥗

시간 단위의 계획을 좀 낙낙하게 세워도 지키는 게 좀 어렵다. 다음 주엔 통영에 가게 되었고, 좀 이따가는 살구가 온다. 오랜만에 현경이, 그리고 losad와 짤막한 얘기를 했다. 쌀쌀한 날씨에 악뮤가 딱이었다. 투두리스트를 많이 비우고 다시 많이 채웠다. 처음으로 재학년한 연장 신청서를 제출했다.

16, November (Mon) 🚴

밀린 투두리스트를 어젯밤, 그리고 오늘 저녁 즈음이 되서야 완료했다. 12시가 되기 전에 커밋하려 했는데 결국 12시를 넘겨버렸네.

15, November (Sun)

하루종일 잠에 취해 있었다. 뭐든 제대로 했어야 했는데 하는 아쉬움이 남았지만. 투두리스트를 하나도 지우지 못한 주말이었지만 마음은 무척 풍성했다.

14, November (Sat)

천안에서 양평으로, 양평에서 순천으로, 그리고 다시 대전으로. 인생의 덧없음이란. 율이의 돌잔치 그리고 수민이를 만난 하루였다. 부디 좋은 곳으로 가시기를.

12, November (Thu) 🥗

그럼에도.

11, November (Wed) 🎹 🥗

스케일링을 받았다. 아침에 내려간 커피를 마실 틈도 없이 바빴다. 정말 오랜만에 수면 점수가 90점을 찍었다.

10, November (Tue) 🚴 🎹 🥗

할 게 무척 많았던 것에 비해 제대로 하진 못한 하루였다. 신청했던 책들이 도착해 도서관에서 빌려왔다. 요즘의 작은 기쁨은, 쭉쭉 올라가는 unsplash 조회수와, 영어로 영화 감상문을 쓰기 시작하며 시작한 IMDb 리뷰, 그리고 fitbit 의 분석들.

9, November (Mon) 🚴 🎹

허공에의 질주 메인 테마가 하루 종일 귀에 맴돌아 오늘은 좀 칠 수 있을 줄 알았더니만 여전히 헤매고 있다. 내려가는 바이오리듬을 타고있는 기분이다. 타인과의 대화가 많았던 하루였는데, 그 결말들이 좋진 않았던 것 같다. 말을 잘 해야하는데, 생각과 달리 불필요한 말이 많고 핵심은 쏙 빼놓은 느낌이었다. 세 잔의 커피에도 무척 피곤한 하루였다.

8, November (Sun) 🚴 🎹

해야할 일을 미루기만 한 하루였다. 9일부터는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는 습관이 들길 바라며. 허공에의 질주 메인 테마가 너무 어려워 초견을 엄청 헤맸다. 계속 들고만 다니던 문화재 사랑도 읽었다. 얼마전 구매한 광음적고사를 보다가 도저히 오늘은 때가 아닌 것 같아 접었다.

7, November (Sat) 🚴 🎹

지유의 결혼식에 다녀오니 하루가 다 가버렸다. Love Affair Piano Solo 를 끝내고, 이제 허공에의 질주의 메인 테마로 넘어갔다. 오가는 버스에서의 독서타임이 무척 좋았다. 살짝 졸리면서도, 각성되면서도.

6, November (Fri) 🥗

뭔가 재물운이 있는 하루였다.

5, November (Thu)

회의가 많았다. 제주 사진을 드디어 정리했다. 여전히 투두리스트가 가득 찼지만. 날이 무척 추워져 패딩을 꺼냈다.

4, November (Wed) 🚴 🥗

일상으로의 복귀. 드디어 건조기를 고쳤다. 뭔가를 많이 받는 하루였다. 처음으로 여유있게 보낸 옆요일이기도 했다.

1, November (Sun)

어제 잠을 제대로 못잔 것에 비해서는 멀쩡히 일어나 한라산에 다녀왔다. 다리가 아프지만 어쩔 수 없이 정신 똑바로 차리고 일요일의 루틴을 수행해야 했다. 난생 처음 혼자 비비큐를 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