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터의 일

마케터의 일 / 장인성

안돼~~~~~~!!!!ㅠㅠㅠ 오랜만에 ebook 으로 도서관에서 빌려봤는데, 오늘 자정을 기점으로 자동 반납이 되어 마킹해놓은 것이 모두 사라졌다.ㅠㅠ 원래 내 것도 아니었던 것인데 왜이리 아깝지?ㅠㅠ

인생은 마케팅의 연속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업무로서 읽었다기보단 인생을 대하는 자세를 배운다는 생각으로 읽었다. 그러고보니 씨네21에서 알게된건가? 어디서 추천을 받았던 것 같은데 가물가물하다.

논문이건 프로젝트건 어쨌거나 내가 가장 자신 없는 것은 거짓말과 포장이기에 고수의 고견을 듣고싶었다. 책대로 살면 쿨하고 나이스한 인생을 살 수 있을 것 같다. 근데 그게 좋은 인생인지는 모르겠다. 어쨌거나 책을 읽는 내내 정성과 본심을 전하기 위해 어떻게 하면 좋을까에 대해 계속 생각하는 시간이어 좋았다.

무척 쉽게 읽었는데, 되돌이켜보니 이렇게 쉽게 읽어도 되는 내용이었던가 좀 의구심이 든다. 졸업을 하고 잡을 얻게되면 다시 한 번 다르게 읽게되지 않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