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H

Troye Sivan [Blue Neighbourhood (The Remixes)] 2016.11 발매

Acoustic 과 아닌 곡의 갭이 이렇게 크다니. 같은 곡으로 느껴지지 않는 정도.

2016년 겨울을 뜨겁게 달궜을 것 같은데, 한참이 지난 후에야 알았다. 아마 헨리가 비긴어게인에서 부른 것을 본 게 처음이었던 것 같기도하다.

그 땐 별 감정이 없었는데, 이상하게 오늘은 아침에 눈뜨자마자 생각이 나서 하루 종일 들었다. 사실 지금도 왜 이 곡이 귓가에 맴도는지 모르겠는데 에잇 그냥 좋으니까 좋은거지 생각하니 머리도 안 아프고 좋다.

아무래도 날씨가 추워진 탓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