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is another day

ZARD [TODAY IS ANOTHER DAY] 1996.07 발매

으! 정말 명반이다. My friend 에, 아이가미에나이까지!

여튼 요즘은 다시 한국으로 돌아갈 날이 얼마 남지 않아서인지 몰라도 ZARD 노래를 정말 열심히열심히 듣고있다. 시원한 에어컨 아래서, ZARD 노래를 들으며 전철 밖을 바라보면 세상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멍하니 있게 된다.

한국에선 그저 그렇게 생각했지만 여기 와서 너무 좋아하게 된 곡들이 있다. 요즘 정말 많이 듣고 좋아하게 된 ‘영원’ 이라든가, 키미가이나이도 다시 보게 되었고, 특히 이 Today is another day 는 그 가사나 멜로디 자체가 너무 좋아서 mp3 에서 걸리면 두 세번은 더 돌려듣는 것 같다.

내일 6시 반 차를 타려면 얼른 자야되는데ㅋㅋ 1시 반을 향해 달려가는 지금 아직도 ZARD What a beautiful memory 영상을 보느라 흑흑…

사랑스러워질 수 없는 진짜 이유는 그대가 나를 택하지 않는 것이라 알고 있기에 낯익은 발소리가 나서 ‘앗’ 하고 뒤돌아보니 다른 사람이었어 분명 마음이 쓸쓸한거야 남에게 기대하고 싶어 의지하고 싶어 믿고 싶어 만일 그대를 잊게된다면 그래도 나 살아갈 수 있을까 내일이 있네.

이런 가사를 쓸 줄 아는 사람이라면 분명 그녀는 아름다운 향기가 나는 사람이었으리라~

이또기니다이치시따이 아따니시따이 시응지데이따이를 감칠맛나게 나도 따라 부르고싶은데 아… 저 가사 너무 어렵당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