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변화

새 운동화로 처음 운동한 날. 조금만 하게 되더라도 꾸준히 와야지란 다짐을 하며. 그런 다짐을 도와준 이에게 감사의 인사를~!

연구실에서 조용히 앉아 커피나 생수를 홀짝이며 키보드를 두드리고 있는 기분이 좋다. 창문 코팅과 책상 방향만 바뀐건데 정말 말도 안되게 풀 집중을 하게 된다. 덕분에 진도가 쑥쑥 나갔다.

오늘 낮에 inception score 를 검색하며 읽은 highly predictable = low entropy 의 그, 가장 낮은 엔트로피 골짜기에 머물고 있는 기분이다.

일요일까지도, 일요일을 넘어서도 쭉 이어지려나 그런 아쉬움에 좀 막막하기도 하지만.. 어쨌거나 지금으로선 눈 앞에 놓인 일들에 최선을 다하는 수밖에!

쓰고나니 횡설수설이지만, 요즘의 마음은 이렇게 밖에 정리할 수 없는 것 같다.